두피 Q&A

약산성 샴푸가 정말 좋은 건가요?

핵심 답변

두피·모발 표면은 pH 4.5~5.5 약산성이라, 비슷한 pH의 샴푸가 자극이 적은 건 사실이에요. 다만 '약산성'은 기본기일 뿐 만능 마케팅 포인트는 아닙니다. 세정 성분과 자극 성분이 더 중요해요.

약산성이 의미 있는 경우

민감·건성 두피, 염색·펌 직후처럼 큐티클이 열리기 쉬운 상태에선 pH가 낮은 제품이 도움이 됩니다. 알칼리성이 강한 비누 세정 대비 확실한 장점이 있어요.

속지 말아야 할 부분

약산성이라도 강한 설페이트 세정제나 향료가 잔뜩 들었다면 민감 두피엔 자극일 수 있어요. 'pH 5.5' 표기보다 전성분에서 세정제 종류와 자극 성분을 보는 게 정확합니다. 참고로 시중 샴푸 다수는 사실 중성인데, 브랜딩이 애매해 '약산성'으로 마케팅되는 경우도 흔해요.

미용실이 알칼리를 쓰는 이유가 힌트예요

미용실은 시술 전 일부러 알칼리성 샴푸로 큐티클을 들어 올려 강하게 세정하고 약제 침투를 준비합니다. 즉 pH는 '좋고 나쁨'이 아니라 목적의 문제예요. 민감·건성이라면 약산성, 피지 제거가 급한 튼튼한 지성이라면 중성 이상도 선택지가 됩니다.

성분 메모

참고할 성분: 시트릭애씨드, 데실글루코사이드

주의할 성분: 소듐라우릴설페이트

전성분은 함량 내림차순 표기 — 성분표 꼬리에 있으면 사실상 극소량입니다.

함께 보는 질문

※ 공개 성분정보·규제기관 입장 기반 참고용이며 의학적 조언이 아닙니다. 증상이 지속되면 피부과 진료를 받으세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