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용실은 왜 알칼리성 샴푸를 쓰나요?
핵심 답변
시술 준비 때문이에요. pH가 올라가면 모발 큐티클이 들려 세정력이 강해지고, 염색·펌 약제가 잘 침투합니다. 거꾸로 말하면 알칼리성은 '강하게 여는' 세정이라, 매일 쓰기엔 대부분의 두피·모발에 부담이라는 뜻이기도 해요.
알칼리가 하는 일
pH가 상승하면 모발 표면의 큐티클이 들립니다. 그 상태에선 피지·스타일링 잔여물이 잘 씻겨 나가고, 이어지는 염색·펌 약제가 모발 안쪽까지 침투하기 좋아요. 그래서 미용실은 시술 전에 알칼리성 샴푸로 '문을 열어' 둡니다.
집에서는 어떻게 봐야 할까
튼튼한 지성 두피라면 주기적인 강세정(중성~약알칼리)이 개운하게 맞을 수 있어요. 반대로 민감·건성 두피나 염색·손상모는 큐티클이 자주 들리면 푸석함과 색 빠짐이 빨라집니다. 평소엔 약산성~중성으로 지키고, 강세정은 필요할 때만 쓰는 게 균형점이에요.
성분 메모
참고할 성분: 살리실릭애씨드
전성분은 함량 내림차순 표기 — 성분표 꼬리에 있으면 사실상 극소량입니다.
※ 공개 성분정보·규제기관 입장 기반 참고용이며 의학적 조언이 아닙니다. 증상이 지속되면 피부과 진료를 받으세요.